■ 진행 : 나경철 앵커, 유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SK텔레콤이 5월부터 5G 요금제 구간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겠다라고 어제 이종호 장관이 례적으로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.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소비자단체는 비판을 하고 있는데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?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은 매 정권마다 통신비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왔고요. 1위 사업자이긴 합니다마는 SK텔레콤 5G 중간요금제 내놓는데 장관까지 나설 일이냐라는 얘기도 있습니다. 어쨌든 보면 불만족스럽다는 건 대체적인 평가이고요.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중간요금제라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데이터 사용량이 굉장히 극과 극으로. 중간에 요금제가 거의 비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선 5G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서 요금을 세분화했다. 네 단계를 신설해서 중간요금제 4종을 5월부터 출시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현재 나와 있는 것 중에 기본 데이터, 24기가바이트를 기본으로 해서 여기다가 얼마를 더 쓰느냐에 따라서 이 기본요금이 5만 9000원, 여기에다가 3000원, 5000원, 7000원, 9000원 더 쓸수록 13기가 쓸 수 있는 데이터를 조금씩 더 주는 거예요. <br /> <br />그런데 요금을 봤더니 최저 5만 9000원에서 6~7만 원, 여전히. 그런데 여기다 생색내기로 끝날 것 같으니까 연령대가 높은 시니어 요금제 이걸 4만 원대로 배치를 해놨어요. 그런데 여기 보면 만 65세 이상 보면 월 데이터 10기가바이트를 쓰게 되면 한 4만 5000원. 그런데 여기 80세 이상 보면 4만 2000원까지 낮아지긴 하는데 사용 데이터량은 8기가예요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이게 생색내기 아니야라는 거고, 이게 얼마나 그러면 저렴하냐. 기존에 나왔던 거랑 비교해봤더니 1000원에서 시니어 요금은 7000원 정도 저렴해졌다라는 겁니다. 그러니 소비자단체는 그동안 얘기했던 게 뭐냐? 왜 3만 원제 30기가바이트는 안 되냐는 겁니다. 그동안 계속해서 기술은 발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3240729562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